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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뿌리산업 기업인과 소통의 시간 보내

대전 내 뿌리산업 기업 528개, 전체 매출액 1조7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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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12 18:08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청사 전경 (충청신문DB)
대전시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12일 시장실에서 홍춘강 (사)융합금형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뿌리산업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뿌리산업 기업인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뿌리산업법 제2조에 따르면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의미한다.

대전 내 뿌리산업 현황은 기업 528개가 있고 이 중 대덕구 331개, 유성구 143개, 서구5개, 중구 9개, 동구 40개사가 분포해 있다.

이 수치는 전국 뿌리산업 1.7%의 비율을 차지 한다.

지역 내 뿌리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1조7천억원을 차지하고 전국1%를 차지하며 종사자는 5037명이다.

매출은 10억 이상 기업 148개(28%), 고용은 10인 이상 기업 94개(17.8%)를 차지한다.

업종 분포를 보면 금형 109개, 소성가공 309개 총 418개로 지역 내 뿌리기업의 79%를 차지한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은 지역 뿌리기업의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뿌리기업 육성과 인식개선 관련 지원 등 지역 뿌리산업의 발전방안과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허태정 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평촌지구 금형특화단지 조성 방안을 설명하고 “제조업의 기반인 뿌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지원 등 다각적인 모색을 통해 대전형 뿌리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업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원이 부족한 부분은 중앙정부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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