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월 폭행치사로 구속된 후 집행유예를 받고 출소한 뒤 일정한 직업 없이 술에 취해 나이 드신 연약한 업주들이 운영하는 자영업소만을 찾아가 상습적으로 특수협박 및 폭행을 일삼았으며 현재까지 10건의 범행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공주경찰서 조상규 수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초동수사부터 보다 세심하고 적극적인 수사로 영세서민을 괴롭히는 범죄를 조기에 차단하는 등 서민 생활 보호와 피해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서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트라우마 극복과 향후 보복성 범죄 차단 및 피해회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