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현스님은 이날 반포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생활과 학업으로 귀감이 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싶다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반포면은 이번 장학금을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초·중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했다.
부현스님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여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철 반포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나눔과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관음암 주지 부현 스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