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13일 서해대교 안전센터에서 가진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의 시설을 활용한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교통안전교육 동영상 등 각종 자료를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해대교 안전센터에서 서해대교 건설 과정과 경제 효과, 고속도로 이용 시 상황별 교통안전 체험 등 각종 견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민식이법 시행과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 개정 등으로 학생 교통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한 때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의준 본부장은 “미래세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 어린 시절부터 교통안전 실천을 몸으로 체화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기 바란다”며, “교육청과 함께 학생들 교통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