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올해 추진한 물산업기자재(밸브) 성능시험에 대한 인정을 바탕으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밸브 신규 인정 취득으로 물산업기자재 품목이 확대돼, 전국 74개 사업장의 품질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 정수장 및 관로상에 설치될 제어용 밸브의 고유특성을 확보, AI 기반 정수장, 사업장 탄소저감 등 신규 사업의 성공적 실현이 전망된다.
수자원공사는 앞으로 공인기관 운영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물산업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모든 과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현 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여 물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