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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인지재활교실 운영··· 치매 극복 지원

음악 치료 등 통해 경증치매·인지저하자 증상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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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14 11:2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계룡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증상의 악화 방지 및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지재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증상의 악화 방지 및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지재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가 치매증상의 악화 방지 및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지재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인지재활교실은 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와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진단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인지재활교실은 운동·음악·원예·미술 등 오감을 자극하는 교육을 통해 치매 진행속도를 낮추고, 동시에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혈압, 혈당, 영양상태 등 건강지원 ▲치매환자가 느끼는 불안감, 소외감, 외로움 완화를 통한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치유활동 등 치매 어르신의 심신안정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실종예방 인식표 팔찌 등을 제작하며, 계절과 참여자 특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대상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인지재활교실 외에도 치매예방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을 비롯한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사업 추진으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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