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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내달 30일까지 피해복구·가을철 적기 안정 영농 유지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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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9.20 18:53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옥천군 전 공무원들이 제14호 태풍 꿀랍(9월10일~12일) 피해복구와 가을철 적기 안정 영농 유지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군은 추석연휴(9월10일~12일) 지역에 불어 닥친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군서 1.5㏊ 비롯한 관내 15㏊ 논의 벼가 도복돼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봤다.

이에 군의 실·과·소·읍·면사무소 모든 직원들이 태풍으로 인한 도복벼 피해농가를 긴급 지원하고 노약자, 부녀자, 장애인 농가와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또한, 지역의 제2201부대 군인들도 19일부터 4일간 관내 쓰러진 벼 세우기 등 일손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농작업은 쓰러진 벼 일으켜 세우기, 마늘·양파 심기, 폐비닐 수거, 벼·고구마 ·들깨수확 등 적기 안정 농업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지원한다.

군은 1사1촌 자매결연과 농촌체험, 자연학습 등과 연계해 도·농간의 유대강화를 통한 일손돕기도 추진한다.

특히,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창구’를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21개소에 설치해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일손부족 농가파악, 인력 수급계획 등을 수립해 농촌일손돕기로 농촌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공무원과 군인 그리고 유관기관 직원들이 태풍으로 인해 쓰러진 벼 세우기, 고추대 뽑기 등 농촌의 일손을 도와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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