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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굵직한 공모사업 잇단 유치 변화의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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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16 16:16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동구 최근 10년 공모사업 현황 그래프. (사진=동구 제공)
동구 최근 10년 공모사업 현황 그래프. (사진=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동구가 민선 7기 이후 굵직한 각종 공모사업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변화의 중심에 섰다.

구는 최근 혁신도시와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 굵직한 국가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대전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추진돼 지역 곳곳 도시발전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용운동·용전동·성남동 3곳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구의 마지막 달동네인 천동 알바위 지역이 '주거재생 혁신지구' 로 선정되는 등 동구 관내 4곳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이른바 '도시재생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10년간 동구가 유치한 공모사업 총액은 1857억원. 이중 약 75%인 1385억원이 민선 7기 기간인 2018년 이후 유치한 사업예산인 점이 주목할만하다.

또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사업 중 하나인 산내 곤룡골 '진실과 평화의 숲' 조성사업도 당초 사업비가 295억원이었으나 기획재정부와 지속적 협의 끝에 사업비를 402억원으로 증액 편성한 사례도 있다.

그 외에도 구는 주차장 조성사업 및 시장 아케이드 교체 등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380억원, 인동 국민체육센터와 성남동 다목적체육관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257억원 등을 투자해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모든 구민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조성 중이다.

황인호 청장은 "민선 7기 이후 지난 3년여 간 다양한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해 구가 새로운 변화의 중심이 됐으며 아울러 대전의 중심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여민유지(與民由志 : 주민과 더불어 원대한 뜻을 이룬다)'의 마음으로 주민과 소통해 천지개벽의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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