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톡, 톡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는 모든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 책 읽기 문화 운동’을 주도하고 책을 매개로 아이를 이해하며 가족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상 시민은 25일 오전 9시부터 제천 기적의 도서관, 하소 아동복지관 내 보물 1호 도서관, 신백 아동복지관 한울타리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는 오프라인 또는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강연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총 6 강좌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0일 늘 푸른 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의 ‘북스타트와 그림책 소통의 의미’ ▲6월 17일 정봉남 광주광역시교육청 시민참여 팀장 겸 북스타트코리아 운영위원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아기와 나’ ▲6월 24일 조미자 그림책 작가의 ‘세상과 나의 사이 공간, 감정 그림책’ ▲7월 1일 전금하 그림책 작가의 ‘쓰담쓰담 그림책 이야기’ ▲7월 8일·15일 최은희 전 어린이 도서연구회 사무총장·(사)어린이 도서연구회 강사의 ‘동화책, 지식정보책, 옛이야기책 ’ 등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최,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주관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부모교육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세 기관이 참여해 폭넓고 다양한 강연을 준비할 수 있었다 “며 "영·유아를 키우는 양육자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까지 폭넓은 연령의 양육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