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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 ESG 경영협의회 신설…과반수 이상 환경 및 사회 사외이사로 구성,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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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24 13:2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아세아 시멘트 로고 (사진=아세아 시멘트 제공)
아세아 시멘트 로고 (사진=아세아 시멘트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시멘트업과 제지업을 주력으로 하는 아세아가 ‘ESG 경영’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24일 아세아에 따르면 지주사인 아세아 주식회사 및 아세아시멘트 주식회사, 아세아제지 주식회사 등 상장 계열사를 중심으로 사외이사 및 임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ESG 경영협의회'를 신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ESG 경영협의회는 각 계열사가 앞으로 ESG 중심의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 조직이다.

특히 과반수 이상을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에 전문지식을 갖춘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위원장도 사외이사로 선임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ESG 활동은 환경부문에서 특히 부각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환경개선(에너지 이용효율 개선 포함) 설비투자를 위해 최근 5년간 758억 원을 지출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미세먼지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3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소성로 개조 및 자원 재활용 설비 현대화 공사를 완료했다.

또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탄소중립위원회’라는 내부 조직을 운영하는 등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 및 노력 덕분에 2020년 아세아시멘트의 연간 탄소배출량은 243만 8000 tCO2-eq로 2016년 299만 796 tCO2-eq 대비 18.5% 감소했다.

앞으로도 탄소배출량은 꾸준히 줄어들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이 외에도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대한적십자사와 협력 진행한 ‘사랑의 집수리봉사’ 활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다소 축소됐지만 지역사회 협의체 및 봉사 단체와 협력해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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