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지역사회 추가 연결고리를 끊기 위한 조치다.
군은 이날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민간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 내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태권도장 등 민간체육시설 44개소가 대상이다.
군은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현지시정,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민간체육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더 꼼꼼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여 군민들의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별방역점검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방역하는 등 방역체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5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26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영동군민의 날’ 행사는 취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