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사회에서는 ▲이·통장 자녀 장학생 ▲새마을 자녀 장학생 ▲희망복지 장학생 ▲다문화가정 장학생 ▲장애인가정 장학생 ▲농촌 살리기 중학생 생활복지장학생 등 6개 분야를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농촌 살리기 중학생 생활복지 장학생은 농촌지역의 학생들이 보다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읍·면지역 중학교 재학생 417명 전원에 총 1억 25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한마음장학회는 이날 6개 분야 장학생 591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총 2억 6600만원을 오는 26일 지급할 계획이다.
김정섭 이사장은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 생활복지 장학금을 올해 처음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007년 설립돼 올해까지 장학기금 142억원을 적립했으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하반기에는 다자녀가정, 귀농·귀촌 장학생 등 2개 분야에 62명을 선발해 48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