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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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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26 11:11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소방서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어려움을 겪는 소방관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사진=제천소방서 제공)
제천소방서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어려움을 겪는 소방관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사진=제천소방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소방서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어려움을 겪는 소방관들의 정서적 지원과 안정적 관리를 위해 매주 화요일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24시간 안심콜센터와 개인상담 위주로 운영되며 소방관들의 정신적 긴장 완화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회복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란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건이 자신에게 큰 충격을 준 사건을 말하며 심한 경우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어렵다.

서정일 서장은 “시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소방관의 정서적 안정이 꼭 필요하다”라며 “현장활동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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