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만성 동장 및 직원 등은 관내 과수 농가를 찾아 복숭아 열매를 솎아주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지난 4월 저온현상으로 꽃 고사 피해를 본 농가로 최근 일손까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농가주는 “적기에 어린 열매를 솎아주면 과실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며 “일손이 크게 부족한 시기에 이처럼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만성 웅진동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발생 시와 작물 수확기 일손 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