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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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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30 13:27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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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시설현대화 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통시장이 온라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조성과 프로그램 발굴 등 특성화사업 육성사업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음성시장에 지난해 사업비 2억 8000만원을 투입해 고객 서비스 개선과 우수점포인증제 등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인프라 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역 대표 축제 브랜드인 ‘품바’를 접목한 시장 조형물 조성과 품바공연, 품바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 특색있는 아이템을 개발해 2021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무극시장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9억 2천만원을 투입해 다문화 쿠킹 샐러리 매장, 미디어 플랫폼 구축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또,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온라인 판로기반을 구축해 시장의 자생력을 강화시키고 경쟁력을 높여, 무극시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문화 특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음성군은 상인과 고객 모두가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시설물 안전관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음성시장 비가림설치 사업(3억 5천만원), 무극시장 고객지원센터 증축사업(18억원), 감곡시장 주차장 환경개선사업(2억 500만원), 무극·삼성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4억 9000만원)를 완료했다.

올해는 9천400만원을 들여 삼성시장 고객지원센터 보수 사업을 추진해 각 전통시장 노후시설 정비와 쾌적한 시장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해 무극시장(58개 점포)에 1억 2천만원, 감곡시장(35개 점포)에 1천900만원, 음성시장(99개 점포)에 2억 3천200만원, 삼성시장(38개 점포)에 1억 4천만원을 투입해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대소시장(60개 점포)에 1억 5천만원을 들여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2억 2천만원을 들여 관내 5개 전통시장 내 200여 점포에 무선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실시간 감지 시스템 도입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설 명절 많은 유동인구로 인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방역관리에도 철저히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임과 동시에 영세 소상공인의 삶의 터전”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군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방역,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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