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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시니어 감시단이 떴다

건전한 식품유통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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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9.21 18:48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불법건강기능식품 판매근절과 부정불량식품유통 등을 감시하는 옥천군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시니어감시단이 매월 한차례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건전한 식품유통에 대한 계몽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니어감시단은 평균나이 63세 이상인 7명(남자4명·여자 3명)으로 식품위생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는 어르신들로 주부, 공무원, 교사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해 왔던 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5월 처음 구성돼 관내 300여개의 경로당, 노인대학 등에서 매월 1회씩 불법건강기능식품 판매근절과 불량식품 유통 단속 등 홍보와 계몽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식품(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사례, 식품과 의약품 구별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홍보물 등을 배포한다.

인터넷, 신문 등의 광고매체를 통해 식품이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다거나 의약품과 혼동할 우려가 있는 등의 허위·과대광고 행위 집중 모니터링과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식품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주로 하게 된다.

또한, 관내에서 일명 ‘떴다방’이 영업을 실시하고 있을 경우에는 시니어 감시단이 불법영업 현장에 잠입해 목격하고 군에 신고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시니어감시단은 임기 2년 동안에 노인들을 상대로 하는 건강식품 허위·과대광고 판매행위와 관련한 정보제공 및 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이들의 활동은 매월 1회로 2인 1조로 실시하며 1일 4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있다.

옥천/최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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