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밥상머리 교육'을 시켰다.
시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바른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약초인 울금과 백년초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재료를 이용해 약초 미니김밥 등을 직접 만드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른 식생활 및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의 개선을 유도해 미래에 농산물 소비층의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