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전국대회에서 김 회장은 시조 부문 장원에 등극했다.
김 지회장은 “시조는 800여 년이라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민족의 정서를 담아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는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이라며 "다양한 계층의 저변 확대를 통한 우수 인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도 "올해 선정된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단체들이 전국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국악계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전주대사습놀이는 전주대사습 청과 한국 전통문화전당, 전주 덕진 예술회관 등에서 무용 일반, 판소리 명창, 가야금 병창 등 13개 분야로 나뉘어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