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를 구하기 힘들고, 농업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보은119안전센터 직원 44명이 6회에 걸쳐 보은읍 어암리 대추재배 농장 등 3곳에서 대추나무 순치기, 사과밭 제초작업 등 어려운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
홍천표 보은119안전센터장은 “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으로 군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