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된 스토리 책자에는 1941년 중앙선 개통과 함께 시작된 제천역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제천역과 함께 주변 9개 간이역에 대한 소개와 대시 민 공모를 통해 당선된 사진 6 작품, 에세이 9개 작품 등이 수록됐다.
또 철도 관계 제공 자료와 제천시 보관 자료 중 엄선한 추억의 사진 210여 점, 제천역과 동고동락한 철도 관계자의 인터뷰 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자료집은 한국철도공사, 지역구 국회의원, 충북선·태백선·중앙선 인접 시·군과 관내 유관기관·단체 및 간이역 주변 다목적회관(마을회관), 철우회, 공모 선정자와 출향인사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80여 년의 긴 시간 동안 철도산업의 번영이란 굴곡의 시간들의 소중한 기억들을 기록으로 보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중앙선 복선전철의 완공과 新 제천역사의 개관을 계기로 다시금 철도교통의 중심지로의 재도약을 통해 제천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다시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7788 스토리 자료집 발간을 위해 작년 5월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진과 에세이 부문 55명 83개 작품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