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홍광초등학교 운영위원회 김종원 위원이 학교 녹지조성을 위해 소나무 4주를 기증했다.
약 600만 원 상당의 소나무를 기증한 김 위원은 홍광초등학교 41회 졸업생이다.
김 위원은 “후배들이 사계절 늘 푸른 소나무처럼 건강하게 자라 미래에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나무를 기증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광한 교장은 “홍광초등학교는 초록학교로 지정돼 순채 연못, 연꽃 연못, 학교숲 등을 활용한 생태교육을 하는 학교"라며 "상대적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했던 정문 화단에 소나무 식재는 학교 녹지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