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홍광초등학교가 흡연 및 학교폭력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홍광초는 6일 학생 자치회 중심으로 금연의 필요성 인식과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학생회 임원들과 참여 희망 학생, 교직원 보건 실습 교육생 등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학생회 회의에서 정한 캠페인 구호를 외치며 전개했다.
또 사전 활동으로 각 학급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흡연 예방과 관련된 표어 만들기 활동과 금연 약속 나무에 ‘금연 다짐’ 스티커 붙이기 등을 마련해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조광한 교장은 "이번 흡연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홍광초 학생들이 흡연의 나쁜 점을 깨닫게 되고 금연 의지를 더욱 확고하게 가졌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으로 학교폭력 및 따돌림 현상이 근절된 밝고 건강한 홍광초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학교폭력 추방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