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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게스트 하우스,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비결은 다양한 맞춤형 콘셉트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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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07 12:3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 칙칙폭폭999 게스트 하우스를 찾은 숙백객들이 주변 이용 시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 칙칙폭폭999 게스트 하우스를 찾은 숙백객들이 주변 이용 시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한 도심형 게스트 하우스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각 게스트 하우스별 다양하게 차별화 한 맞춤형 콘셉트가 적중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4월 개관한 도심형 게스트하우스가 입소문을 타며 외지 관광객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게스트 하우스는 각 지역별 주민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에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각의 게스트 하우스는 위치, 시설 분위기 등에 따라 이용 고객을 분류, 설정하고 홍보 및 마케팅과 콘셉트를 차별화했다.

제천시 영천동에 위치한 칙칙폭폭 999는 미니열차 놀이공원을 조성해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엽연초 하우스는 도심 속 근대문화재 등을 접목해 40대 이상 가족단위 및 중년 여행객이 많이 찾고 있다.

목화 여관&다방은 나 홀로 또는 배낭 여행객 등 20~30대 젊은 층들이 주 고객이다.

특히 3곳의 게스트 하우스는 가족 여행객을 제외한 모든 개실의 남, 여 혼숙 및 주류 반입을 금지하고 있어 가족 단위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처럼 주요 고객을 차별화한 각 게스트별 마케팅 및 홍보는 전국에 입소문을 타고 많은 고객들의 이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제천 관내 고객들의 이용 자제를 당부하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든 게스트하우스는 차별한 홍보 마케팅과 방문 감사문자 발송 등 이용객 만족을 위한 관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기적인 인기에 만족하지 않고 오랜 기간 많은 방문객들이 애용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관리와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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