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이 전국싸이클 왕좌에 올랐다.

지난주 열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하는 쾌거를 이룬 것.

이번 대회에서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남자 일반부 4km 단체 추발 순위 결정전 1위 △스크래치 10km 1위(김옥철 선수) △스프린트 1위(손제용 선수) △경륜경기 1위(손제용 선수) 등 4개 금메달과 포인트 24km에서 최재웅 선수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손제용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 최희동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아 금산군청 사이클팀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음성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충북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해 지난 6월 1일부터 5일까지 충북 음성종합 운동장 벨로드롬에서 개최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 마스터즈 대회 및 시상식은 생략됐다.

최희동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잘 따라와 줘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습을 거쳐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