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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시장,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서산민항 건설 잰걸음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사활…정치권 등 충남도민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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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08 17:07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박완주 정책위 의장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 반영 및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서산시 제공)
맹정호 서산시장이 국회에서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 의장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 반영 및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의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맹 시장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서산민항 조기 건설에 사활을 건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맹 시장은 8일 국회를 방문해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설계비(91억 원)와 서산민항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2448억 원을 투입해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6월 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여부가 결정될 예정으로, 속도감 있는 예산확보로 해양신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주도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서산민항은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충남도에 민항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다.

이 역시 6월 말 국토부의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 여부가 고시될 예정이며, 기재부 예타대상사업 선정을 위해서도 정치권의 힘을 결집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조기 건설을 위한 서산민항의 기본계획 용역비 15억 원을 확보해 충남권의 항공서비스 소외감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 견인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도 함께 참석해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맹 시장은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서산민항은 충남 지역의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핵심이 될 것”이라며 “예타통과 및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 시장은 이날 저녁에도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만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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