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은 이상천 시장, 배동만 시의장, 정진 교육장, 나욱진 제천지청장, 오만식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제천지역협의회장, 유일상 부의장, 김병권·김홍철·이영순·이정임·이정현·주영숙·하순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개 분야 수상자와 지도교사 등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중등부 문학(대제중 서준형·송지민, 의림 여자 중 임지우), 가요(내토중 최위루), 미술(대제중 김지오·안효준, 내토중 장지언), 연극(의림 여자 중 장한별, 엄현서, 조서연, 지시 언, 김보연, 강서연, 김지윤, 오윤지), 고등부 문학(세명고 김규민), 가요(제천 여자고 홍정원), 미술 분야(제천 여자고 이유환 외 1, 이수현)에 입상한 14팀 8명의 청소년들이 한마음상(제천시장 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성취상(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14팀 10명, 보람상(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상) 14팀 10명, 창의상(한국예총 제천지회장상) 14팀 10명, 인기상(법무부 법사랑 위원제 천단 양지 역연합 회장상) 14팀 10명 등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참가자가 없었던 국악을 제외한 7개 분야의 입상자 중 상위권 수상자와 1팀이 출전한 영화 영상 부문 청소년들은 충청북도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유필상 지회장은 “그동안 지도교사 표창이 없어 아쉬웠다"며 "이번 행사부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발휘하도록 애쓰신 지도교사에게 표창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예술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미술대회를 제외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사전에 촬영된 동영상을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