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는 관내 기업인 휴온스네이처와 협력해 인삼의 활성성분 강화와 동물성 단백질의 체내 흡수를 강화한 저분자화 기술개발을 통해 건기식을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연구사업은 충남도와 서천군이 추진하는 ‘해양바이오 전략 소재 및 상품화 공정개발 사업’의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1억2000만원의 과제사업비로 내년 5월말까지 추진된다. 이번에 확보하게 되는 기술은 인삼-해삼의 복합제품화 공정, 표준화된 융복합 소재화 공정기술 및 건기식 시장의 복합 기능성 제품화를 활성화할 시금석으로, 해삼영어조합으로부터 제품화 기업에 이르기까지 관련 경제주체의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을 주도하는 김영수 연구소장은 “인삼의 기능성을 기본으로 다양한 천연물 융복합 소재 개발을 통해 관련 제품의 부가가치 향상 및 전략시장 확대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며, 금번 추진하는 연구과제의 확장성에 대한 성공을 확신했다.
한편 충남도는 전국 2위 규모의 충남도 해삼산업이 건해삼 또는 자숙해삼 등 기대 부가가치가 낮은 상태로 중화권에 수출되는 등 산업 확장의 한계를 보이고 있으나, 고부가 실용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핵심 수출품목으로의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제품화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