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과 9일 충북 진천소방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각 소방서 최정예 대원 12 팀이 참여했다.
화재진압 분야(속도방수, 화재 전술)에 참여한 대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제천소방서 화재전술팀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오는 10월 세종시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전국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1계급 특진의 기회도 주어진다.
금경호 전술팀장은 “많은 부담을 않고 출발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했다"며 "선수단 전원이 서로 의지하고 한뜻으로 이루어낸 쾌거다, 10월에 열리는 전국대회 우승을 향해 계속해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