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에이티이엔지는 아산에 위치한 반도체 공정용 물류장비 및 LCD장비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서 제조한 장비들은 세메스, 삼성 등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한 기술인력확보, 제조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설투자를 통하여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춤으로써 입지를 세우고 있다.
공주마이스터고는 지난해 4월 20일 ㈜에이티이엔지와 산학협력체결을 하였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채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반도체 장비 제조의 생산기술팀, 사내 기업부설연구소, 설계팀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에이티이엔지 강현규 대표이사는 “기술인재를 중시하고, 평소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현장 적응을 위해 산업체 체험형 현장실습 및 기술지원 지원을 약속했다.
전영배 교장은 “천안과 아산에 소재한 반도체 관련 업체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현장실습 및 채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