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올 대전 교육공무직원 채용 경쟁률이 최대 14대1로 집계됐다.
13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필기시험에 서류 지원자 76.7%인 1314명이 응시했다. 작년 응시율보다 4.5% 하락한 수치다.
직종별 경쟁률은 ▲돌봄전담사 14.4대1 ▲특수교육실무원 10.4대1 ▲유치원방과후전담사 14대1 ▲전문상담사 7대1 ▲기숙사생활지도원(남) 3대1 ▲기숙사생활지도원(여) 8대1 ▲조리원 2.9대1, ▲조리원(대전학생해양수련원) 2대1 ▲당직실무원 0.9대1로 나타났다.
필기 합격자는 오는 25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려낸 뒤 오는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채용된다.
김선용 행정국장은 "자가격리자 2명에 대해서도 응시 기회를 제공했다"며 "남은 절차도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