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서장 이원구)가 소외주민을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경찰서는 22일 10시부터 2시간동안 옥천군 청산면 면사무소에 이동경찰서를 차려놓고 먼 거리로 민원 및 원동기 면허시험 등 응시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상대로 민원을 해결해 줬다.
이날 이동경찰서는 경찰서장 등 민원부서 경찰관 8명과 의료서비스, 미용봉사 등 민간인 7명 등 총 15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주로 처리된 민원은 원동기 면허시험 응시와 치안상담 등에 30여명, 의료서비스 50여명, 무료미용봉사 50여명 등 총 130여명이 치안서비스를 받았다.
이원구 경찰서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치안복지 창조를 위해 앞으로도 치안서비스에 소외되는 주민들을 찾아 이동경찰서를 계속 운영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