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지난 15일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10년 이어유(10-year you)'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인근 지역 대상 기부물품 전달 등이 진행됐다.
2011년 6월 개관한 '상상마당 논산'은 1992년 폐교한 한천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캠핑과 함께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트캠핑빌리지', 도서를 읽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팅라운지'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 10년간 상상마당 논산은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아트캠핑데이'와 지역의 자급자족 농업 등을 돕는 '놀빛시장'(플리마켓) 등 총 1800여 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대상 예술 체험 및 진로 강의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상상마당 논산은 방문객이 67만명에 이를 정도로 명실상부한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에도 지역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