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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삼성 정주여건 개선…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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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16 16:14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대소·삼성 정주여건 개선 사업 계획도 (음성군 제공)
대소·삼성 정주여건 개선 사업 계획도 (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대소·삼성면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군은 17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원방식을 전환해 지방분권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앙과 지방이 함께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공동의 정책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사업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농촌협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실무회의와 워크숍, 협약협의회, 정책협의회, 전문가 자문, 협약위원회 등을 거쳐 20년 단위 장기계획인 음성군 농촌공간전략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개별공장으로 인한 난개발과 축산 악취로 인해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대소‧삼성지역을 농촌협약 우선공급생활권으로 결정하고, 지난 5월 공모를 신청해 6월 초 충북도와 농식품부의 대면평가를 통과하면서 2022년 농촌협약 대상 예비시군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대소·삼성지역에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약 332억원의 사업비 투자를 통해 부족한 생활SOC를 구축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세부사업으로 ▲대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삼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농촌유휴시설 창업지원사업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등이며, 최종적으로 농식품부와 협의‧보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확정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충청북도와 농식품부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추진 의지와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사업지원을 요청한 결실을 맺었다”며 “대소와 삼성의 균형발전과 계획적인 농촌공간을 만들기 위해 공모사업이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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