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소방장비센터 권정우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3명은 이날 소화기 90대, 간이소화용구 50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70대 등 화재안전용품 총 190대와 1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해당 기관은 2019년부터 군 장애인복지관에 화재예방·인식제고를 위한 화재안전 캠페인 진행, 화재안전용품 설치, 생계지원품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화재안전용품은 지역장애인 가정에 설치될 예정이며, 온누리 상품권은 장애인 생계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기탁식 이후 센터 관계자들은 복지관 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과 소화기 등 화재안전용품 작동 체험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권정우 센터장은 “이번 화재안전 캠페인과 물품 지원이 지역장애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완 관장은 “매년 화재예방 캠페인과 물품 지원을 해주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 장애인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