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1일 정례회 4차 회의에서 농업기술원을 상대로 결산안 심사와 함께 추경예산안,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날 김영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 사업 목적은 스마트팜 전 생육주기 빅데이터 수집·분석으로 정밀 생육관리 기술 개발과 최적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있다”며 총체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득응 의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은 청년농업인 지원사업과 귀농귀촌 지원사업의 부진한 집행률을 꼬집고,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중·소농가를 위한 스마트팜 기술 보급을 제안했다.
또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 힘)은 농기계 관련 사고 증가추세에 따른 안전교육 강화를 당부하고, 장승재 의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농기원 시범사업의 문제점을,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기간제 근로자 운용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이밖에 윤철상 위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은 현행 3년인 청년농업인의 지원 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