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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비래해충 ‘열대거세미나방’ 발견 시 즉시방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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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22 17:05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열대거세미나방 유충 (사진=홍성군 제공)
열대거세미나방 유충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서부면 광리와 이호리 일대에서 비래해충 예찰결과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벼, 옥수수 재배농가에 신속한 방제에 나서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은 2~4령의 유충단계로 지난해보다 20일 앞서 발견돼 활동시기가 빨라진 만큼 피해가 급속도로 커질 수 있어 농가들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

이에 열대거세미나방은 한반도 서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주로 5~8월 편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으로 옥수수와 벼 등을 가해하는 등 피해가 커 국가검역해충으로 지정돼 있다.

또한 방제약제로는 델타메트린, 인독사카브 류의 제품이 나와 있으므로 사용하고 이시기에는 멸강나방, 조명나방 출현 또한 주의해야 한다.

한편 윤길선 센터장은 “열대거세미나방은 암컷 성충이 한 번에 100~300개의 알을 덩어리째 산란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발견시 등록된 제품을 선택해 신속히 방제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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