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여름철 예측 불가능한 폭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사전예방 활동을 펼친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은 농정과장이 총괄하고 5개팀으로 구성돼 운영하며,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평시에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의 재해발생에 대비, 농업시설물 사전점검과 예찰 등을 실시한다.
농업재해가 발생하면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우려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여름철 농업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수로 점검 등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