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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직업계고 학점제 중간 점검·논의

대전교육청, 권역별 협의회…12개 학교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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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23 16:26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23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 권역별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23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 권역별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내년부터 직업계고등학교에 고교학점제가 전면도입되는 가운데 학교들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감대를 쌓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3일 청사 내 회의실에서 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 12곳 교감과 학점제 업무 담당부장을 대상으로 권역별 협의회를 열었다.

앞서 시교육청은 올해 지역 직업계고 12곳을 모두 선도학교로 지정했다. 이들은 학과 내 다양한 세부전공 코스형 선택 이수, 타학과 과목선택권 확대, 진로탐색 프로그램 활성화 등 9개 영역 29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학교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업계고 학점제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과제와 교육과정 편성 방향, 직업계고간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학점제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와 해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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