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군민 보훈정신 확산을 위해 군에서 제작한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표창 수여, 격려사, 우리의 결의 낭독,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50년 발발한 6·25전쟁 71주년이 되는 행사에 참전한 유공자들의 평균연령은 90세로 연로한 유공자들은 한자리에 모이는 회원들이 점차 줄어들어 안타까워하면서 미래를 지켜갈 젊은 세대들이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고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석환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리는 것이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낸 6·25참전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감사함을 기억해 온 군민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