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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마을만들기지원사업 ‘갈수록 호응’

2단계 사업 성공적 마무리, 공동체 문화 형성, 농촌발전의 새로운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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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28 14:51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영동군의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이 농촌에 새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은 지촌리 독거노인 음식나눔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군의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이 농촌에 새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은 지촌리 독거노인 음식나눔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진행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농촌에 새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1년 2단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이 최근 최종 평가를 거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는 마을당 사업비 500만원 이내로 2단계는 3000만원 이내, 3단계는 1억원 이내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진한 2단계는 참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남달랐다.

지난해 1단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인 마중물 소액사업을 시작으로 작년 9월 평가를 통해 영동읍 탑선리, 학산면 지내권역, 학산면 도덕리, 양강면 지촌리, 양산면 봉곡리 5개 마을이 선정되어 2단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신선탑 축조, 경관 조명, 꽃길조성, 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역사 박물관 등 다양한 하드웨어 사업과 탈춤, 한방꽃차 만들기, 트롯장구, 재봉틀교실 등 마을 역량·특성을 반영한 문화·복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와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이 열심히 준비한 결과 5개 모든 마을이 선정되어 3단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인 으뜸마을사업비로 5000만원을 지원받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3단계 사업비는 내년에 더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재원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1단계 사업으로는 영동읍 동정·부용2·설계리, 황간면 옥포1리 등 10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공동체 의식 향상과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다음달인 7월중 1단계 사업 최종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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