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게이트볼연합회(회장 정인영)는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시간 활용과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동부 4개면 친선게이트볼대회’를 지난 23일 오전 9시 청서게이트볼장(청성면 능월리)에서 개최했다.
동부(안내, 안남, 청성, 청산면) 지역 4개면 6팀 150명이 팀간 친선도모와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를 위해 실시했다.
게이트볼대회는 1개팀당 6명의 구성원이 25분간 경기를 치러 선득점별로 순위가 매겨진다.
이날 경기방식은 예선리그전 결승 토너먼트로 실시됐다.
이관세(73·옥천읍 금구리)씨는 “노인들이 여가시간도 활용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에는 게이트볼만큼 좋은 운동은 없다”라며 “이 대회로 분회별 친선도 도모하고 운동력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연합회는 4년전부터 매년 동부(안내, 안남, 청성, 청산면) 남부(옥천읍, 동이, 군서, 군북, 이원면)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각각 2차례씩 친선경기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관내 게이트볼을 치는 인구는평균연령 70세 최고령이 85세로 300명정도(여성 80명)가 건강한 여가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옥천/최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