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부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됨에 따라 농번기 인력수급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서부농협 임직원 20여명은 들깨 모종심기 및 잡초제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일손돕기 후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짧은 간담회를 진행했다.
임헌성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 영농 인력을 적기에 지원해 농업인과 조합원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