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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이미란 약제과장, 불법 마약 퇴치 공로 수상

‘세계 마약 퇴치의 날’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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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29 16:1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 이미란 약제과장이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마약 퇴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5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과장은 안전한 의료용 마약류 관리를 위해 물리적 충격 및 온도 변화 등 다양한 외부 위험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수 설계 마약류 보관 창고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또 충청지역 최초로 의료용 마약류 자동 분배 시스템(인티팜, INTIpharm)을 도입해 사용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출입 관리 시스템 역시 안면인식과 신분증을 동시에 인식하는 특수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투약의 정확성을 높여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 투약 관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3년 충남대병원 본원 약제부에 입사한 이 과장은 2018년 감염약료 전문약사, 2019년 장기이식약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전문위원, (재)병원약학 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미란 과장은 “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 검토 후 중재를 통해 처방오류를 예방하고 약물 상호 작용 점검 및 과용량, 신기능에 따른 용량 조절, 복약 설명, 이상 반응 관리 및 보고 등 의료용 마약류가 오·남용되지 않고 안전하게 투약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마약류 관리 약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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