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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추 탄저병 등 장마철 농작물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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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30 13:11
  • 기자명 By. 김하영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고추 탄저병 예방 등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고추 탄저병 예방 등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사진=청양군 제공)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고추 탄저병 예방 등 철저한 농작물 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3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청양지역에 큰 피해를 준 고추 탄저병은 역병과 함께 농가에 큰 손해를 끼치는 병해로 주로 열매에 발생한다.

따라서 열매가 맺히는 6월 하순부터 발생해 장마기와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한다.

초기에 연녹색 기름방울 같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 무늬로 확대되면서 궤양 증상을 보이는 탄저병은 병원균 99%가 빗물에 위해 전파되므로 장마철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밭고랑을 비닐로 덮어 빗물에 의해 흙이 고추 포기로 튀지 않게 하고 병든 열매는 발견 즉시 없애 포자가 흩어지는 것을 막아야 하며 두둑을 높게 하는 등 물빠짐을 좋게 하면 저항력을 높일수 있다.

또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여 비가 오기 전 포자형성과 발아를 억제하는보호성 살균제를, 비가 내린 뒤에는 침투성 살균제를 충분히살포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 전 배수로 정비 등 예방 위주의 포장 관리와 사전방제로 탄저병을 잡아야 고품질 고추 생산과 고소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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