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문 유공자는 6.25전쟁 참전 중 전사하셨으며, 소은섭씨 댁은 아버지와 아들, 자녀까지 3대가 모두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여 병무청이 선정한 병역명문가이다.
황원채 보훈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초석을 세워주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예우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34만여 명의 유공자 본인에게 전달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 22만여 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