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달 출범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 마련했다.
이날 주민참여단은 아산젠더포럼 윤금이 대표와 함께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환경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4개 분야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시책과 정책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은 탄탄한 민·관 파트너십 구축에 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되는 신규 사업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충북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어 2단계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