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일하는 공직분위기 만들기’ 일환으로 Best 모범공무원을 선발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군은 모범적인 봉사행정을 실현하고, 감동행정을 적극적 실천하고 있는 모범 공무원 20명을 오는 10월 5일까지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군 실·과·소·읍·면사무소별 청원경찰도 포함해 오는 28일까지 1명씩 추천을 받아 추천자를 종합해 실무부서에서 1차 심사(결격자 제외)를 하고 1차 선발된 자 중 각 실과에서 1명씩 선발된 투표인단의 투표로 최종 20명이 선발된다.
투표인단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거인 1인당 5명씩 투표(5명 초과 또는 미만 투표시 무효처리)하고 선거인단 투표용지를 총집계해 다수 득표자 순으로 선발한다.
또한, 실·과·소 직원과 읍·면 직원 구성비가 어느 한쪽이 최대 70%가 넘지 않도록 균형 선발한다.
선발 시 고려되는 사항은 근무태도, 친절도, 청렴도, 봉사정신 등으로 이를 종합해 선발하고 업무추진에 있어 솔선수범하는 자와 타 공직자가 모범공무원으로 공감할 수 있는 공직자를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공무원들은 11월 월례조회시 Best 모범공무원 증서를 수여하고 11월중 2박3일 제주도 선진지 견학의 기회를 부여한다.
군의 한 관계자는 “Best 모범공무원 선발은 주민에게 감동을 주고 모범적인 행정을 실천한 공직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의의가 있다”며 “이로인해 주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문화도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