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금강환경청 및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신청 사이트 주소에 접속하여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총 100가족을 추첨 선정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의 자녀가 있는 3인 이상의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취약 계층은 30가구 이내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은 각 팀별 약 1개월간 보호지역인 소황사구(보령시) 또는 두웅습지(태안군)를 선택하여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스스로 각종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정리하는 등의 3가지의 미션을 수행하여야 한다.
세부 내용은 ▲생물종 관찰·기록 ▲SNS 3건 이상의 홍보 ▲3건의 탐방 사진을 제출하는 것이며, 미션 완수자에게는 15만원 이내에서 체험비(숙박비, 식비, 교통비 등)를 지원하고, 참여 우수 10가족에게는 총 1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정종선 청장은 “관내 보호지역의 자연·생태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족과 함께 힐링과 추억,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시 찾고 싶은 소황사구, 두웅습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