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농교육은 군의 전문지도사 22명이 2인 1조로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들이 직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해결하는 현장컨설팅이다.
매회 30~40명 가량의 주민들이 교육장인 마을회관 등을 찾아 도움을 받고 있으며,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농업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들도 이번 현장 영농교육을 반기는 분위기다.
군은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교육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농업인들의 생활 속 안전을 위한 농약 및 농기계 관련 교육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최대한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미실시 마을 위주로 현장 영농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언제나 군민을 중심에 두고 군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