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청장은 이날 오전 조치원 추모공원 내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윤 청장은 경찰대학 4기로 경찰 생활을 시작, 전남청 화순경찰서장, 서울청 202경비단장, 종로경찰서장 등을 역임, 경무관으로 승진해 광주청 제2부장, 전남청 제2부장, 경찰청 대변인을 거쳐 인천청 자치경찰부장을 지냈다.
윤명성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 감동 치안을 위해 가슴으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하반기 세종 남부경찰서 개서,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 등 각종 당면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최근 시행된 자치경찰제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경찰 개혁과제들이 현장에서 안착돼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